GS25, NH투자증권과 MOU...“현금 출금 수수료 0원”

입력 2020-04-23 09:04 수정 2020-04-23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금 수수료 면제 금융사 삼성증권·우리은행 등 총 10개로 늘어

▲고객이 GS25에서 ATM(C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고객이 GS25에서 ATM(C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ATM(CD)을 통해 현금인출 거래 시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가 주요 은행에 이어 증권사까지 확대되고 있다.

GS리테일은 NH투자증권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MOU에는 GS리테일 MD본부장 김종수 전무와 NH투자증권 WM 사업부 김경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6월 1일부터 GS25 내 ATM(CD)을 통해 NH투자증권의 고객이 현금 인출 거래를 할때 NH투자증권 ATM과 동일한 기준으로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NH투자증권의 고객은, GS25 내 ATM(CD)을 통해 NH투자증권과 동일한 조건으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MOU를 체결하며 증권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ATM(CD) 서비스는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GS25의 핵심 서비스다. GS리테일이 분석한 결과 GS25에서 ATM(CD)을 이용하는 고객 중 35% 이상이 추가로 상품 구매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GS25 가맹점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가 연간 920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증권사 고객에게 GS25 내ATM(CD)을 통한 금융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ATM(CD) 서비스를 이용하려 GS25 가맹점을 찾는 증권사 고객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GS25 가맹점은 신규 고객 창출 및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에서 출금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한 금융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2개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은행 8개를 포함한 총 10개로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 ATM(CD)을 통한 연간 거래액이 11조원을 돌파하는 등 이용 고객이 매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며 “은행,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GS25 ATM(CD)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GS25 가맹점의 신규 고객 창출 및 매출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6,000
    • -3.57%
    • 이더리움
    • 4,681,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3.22%
    • 리플
    • 1,924
    • -7.1%
    • 솔라나
    • 326,400
    • -6.9%
    • 에이다
    • 1,318
    • -9.79%
    • 이오스
    • 1,148
    • -1.03%
    • 트론
    • 273
    • -6.19%
    • 스텔라루멘
    • 636
    • -14.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4.19%
    • 체인링크
    • 23,570
    • -7.79%
    • 샌드박스
    • 881
    • -16.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