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기소 의견 검찰 송치…“도주 우려 없어”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20-04-2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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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사진제공=비즈엔터)
▲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사진제공=비즈엔터)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휘성(38)이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경북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휘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던 중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라며 기각되었고 휘성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

또한 휘성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서울 시내 건물 화장실에서 프로포폴과 비슷한 성분의 수면마취제를 투약했다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의사와 처방 없이 약물을 판매한 남성은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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