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 핵심 피의자 이종필 부사장ㆍ김봉현 회장 검거

입력 2020-04-24 0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0월 이종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CIO)이 서울 영등포구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서울)에서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10월 이종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CIO)이 서울 영등포구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서울)에서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1조6000억 원 규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5개월여 만에 체포됐다.

2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서울 성북구에서 이 전 부사장과 김 회장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9시경 성북구 모 빌라 앞 길가에서 김 회장을 검거했으며, 오후 10시45분경에는 빌라 내에 있던 이 전 부사장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수대에 검거전담팀을 편성해 통신·계좌·주변인물 등에 대해 강도높은 추적수사를 전개해 오던 중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 부사장은 라임 펀드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사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 경영진의 800억 원대 횡령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지난해 11월 행적을 감췄다.

김 회장은 언론에 공개된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지점센터장과 라임 투자자의 대화 녹취록에서 ‘라임 살릴 회장님’으로 등장한 인물로 ‘라임의 전주’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라임 사태와 별개로 경기도의 한 버스회사인 수원여객에서 161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김 회장 역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모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에게 4900만 원에 달하는 뇌물을 건네고 라임 사태에 관한 검사 관련 정보를 입수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김 회장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이송해 수원여객 횡령 사건을 수사할 방침이다. 이 전 부사장은 서울남부지검으로 인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오늘부터 '스타벅스+KBO 콜라보' 상품 판매…가격·일정·시간은?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로 美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종합]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봄철 심해지는 천식 증상…증상 악화 예방법은?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15: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31,000
    • -1.3%
    • 이더리움
    • 3,113,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1.64%
    • 리플
    • 2,057
    • -1.3%
    • 솔라나
    • 130,000
    • -2.91%
    • 에이다
    • 384
    • -2.29%
    • 트론
    • 475
    • +0.42%
    • 스텔라루멘
    • 263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1.43%
    • 체인링크
    • 13,420
    • -1.68%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