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건강이상설 CNN 보도, 부정확...괜찮길 바란다”

입력 2020-04-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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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말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말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있다”고 전한 CNN 보도에 대해 “부정확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본다. 그 보도가 부정확한 방송사에 의해 이뤄진 거라고 본다”면서 “CNN은 오래된 문서를 썼다고 들었다. CNN이 허위 보도를 한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CNN이 참고했다는 ‘오래된 문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트럼프는 또 “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이고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라면서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앞서 CNN은 20일 미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다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하루 뒤 “김 위원장이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을 바꾸며 한발 물러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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