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이 사퇴하면서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 관련주로 불리는 동일고무벨트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일고무벨트는 24일 오전 9시 6분 기준 전일보다 650원(10.74%) 오른 6700원에 거래 중이다. 오 시장의 사퇴 소식이 알려진 전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1395원 오른 6050원에 마감한 바 있다.
김 의원이 차기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면서 이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부산 금정구 총선에 세 번 나가 모두 당선되며 오 시장의 정치적 경쟁자로 꼽혀왔다. 동일고무벨트는 김 의원이 지주사 DRB동일을 통해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 있는 기업이다.
오 시장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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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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