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9.36포인트(0.49%) 내린 1905.37을 기록 중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장 초반 30% 넘게 급등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장 후반 중국에서 진행된 길리어드 사이언스 렘데시비르 임상 실패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 물질은 최근 코로나 치료제로 주목을 받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0억 원, 209억 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100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NAVER(1.32%), 삼성물산(2.33%), 셀트리온(0.47%) 등은 오름세인 반면, 삼성전자(-0.30%), SK하이닉스(-0.61%), 삼성바이오로직스(-0.17%), LG화학(-1.11%), LG생활건강(-2.22%), 현대차(-0.32%), 삼성SDI(-1.41%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3%), 의료정밀(0.13%)을 제외한 전기가스업(-1.32%), 은행(-1.05%), 비금속광물(-1.12%)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보다 1.55포인트(0.24%) 내린 642.2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22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억 원, 7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55%), 에이치엘비(0.62%), 셀트리온제약(2.34%), 씨젠(1.55%) 등은 오름세고, 펄어비스(-1.07%), 케이엠더블유(-0.47%), CJ ENM(-0.98%), 스튜디오드래곤(-1.48%), 휴젤(-1.21%), SK머티리얼즈(-2.04%)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