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월, 겉옷을 입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여름이 다가오지만 가벼워진 옷차림을 반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여름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문신, 타투 혹은 흉터가 있는 사람들이다.
문신 및 타투는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수단이자, 최근 들어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팔, 어깨, 손목, 다리 등 쉽게 노출되는 부위에 문신을 새겼다가 문신 제거를 원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을 통한 문신 제거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레이저 시술장비 중 루메니스 피코레이저 PiQo4 장비의 기능이 문신, 기미, 잡티, 흉터 제거를 원하는 환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피코4레이저는 피코초와 나노초의 2가지 모드, 네 가지 파장(1064nm, 532nm, 585nm, 650nm)을 개개인 상태에 맞게 적용하여, 1조분의 1초라는 짧은 단위의 펄스폭을 가진 레이저 조사 기능으로 기미, 잡티, 문신, 흉터, 주근깨, 오타모반, 색소침착 등의 질환을 개선하고 피부 결과 색소 질환에도 빠르게 높은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며 색소의 종류, 크기, 깊이 및 모양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은주 둔산동 폴라인피부과 원장(피부과전문의)은 "문신, 타투, 색소 질환은 피부과 가급적 주변 피부의 표피 손상 없이 문신 색소 입자를 잘게 부숴 제거해야 한다. 레이저 장비인 피코4레이저는 피코초라는 짧은 순간 동안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하기에 시술 시 환자 피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에 5~10분으로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이어나가기 용이하여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물론, 문신, 타투, 색소치료는 개인의 상태, 증상의 깊이에 따라 치료법이 세밀하게 다를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