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3포인트(-1.68%) 하락한 632.9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655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571억 원을, 외국인은 1050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은 운송(+3.37%)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숙박·음식(-3.7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농림업(-3.32%) 부동산(-3.24%) 오락·문화(-2.63%)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방위산업(+5.69%), (+2.33%), 풍력에너지(+2.05%), 바이오시밀러(+1.96%), 제지(+0.0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자동차(-3.49%), 농업(-3.26%), NFC(-3.00%), 2차전지(-2.68%),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65%)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19% 오른 8만5000원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4.46%), 알테오젠(-4.19%), 코미팜(-4.14%)은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스페코(+25.65%), 파수(+18.25%), 에이텍(+16.12%)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파라텍(-14.96%), 키네마스터(-14.23%), 소프트센우(-12.90%) 등은 하락했다. 린드먼아시아(+30.00%), 에이프로젠 H&G(+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218개, 하락 종목은 1033개이며 나머지 7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6원(+0.37%)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148원(+0.31%), 중국 위안화는 174원(+0.3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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