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LX’ 체험 버전 이미지. (사진제공=미디움)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은 웹 기반 MDL 매니지먼트 콘솔 체험 버전을 내달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콘솔의 첫 출시 명칭은 ‘MDLX’다. 미디움의 고성능 블록체인 가속서버 MDL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관계자와 개발자들에게 체인코드 템플릿을 부여하고 이를 수정, 작성하여 실제 플랫폼상에서의 작동여부까지 체험할 수 있다.
MDLX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성능 최적화 기술이 적용, 플랫폼의 성능은 미디움의 자체 가속기술로 개발된 MDL을 기준으로 작동한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현재 버전의 관리콘솔은 과거 플랫폼의 속도와 성능의 한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공공기관이나 기업단위의 블록체인 개념검증 프로젝트에 또 한 가지 가능성을 부여하는 도구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고성능 플랫폼을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활로를 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