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 관계자가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4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하며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6만8860원을 기록했다. 장 한때는 6만888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도 경신했다.
종가 기준 종전 최고가 기록은 이달 16일 6만8220원이었다.
최근 금값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과 국제 금값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