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횡단전선로 일제 점검

입력 2008-10-13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철도횡단 전선로(電線路)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13일 코레일은 철도상부를 횡단하는 각종 전선로의 불안전 설비의 사전 보완을 통한 전철사고ㆍ장애 예방 등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 등 소유주와 하반기 합동점검을 오늘부터 내달 28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철도횡단전선로 합동점검은 지난해 1월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간 위ㆍ수탁 계약체결에 따른 것으로, 코레일은 전철구간은 연2회, 비전철구간은 연1회 시행하고 있다.

현재 철도상부를 횡단하는 전선로는 전철구간 417개소, 비전철구간 2088개소로 총 2505개소이며, 한국전력공사 소유가 1346개소로 54.7%를 차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371명(코레일 164, 한전 137, 기타 30)이 전철구간 417개소, 비전철구간 532개소를 점검해 횡단전선 고정장치인 지지밴드 이탈 및 전주의 기울어짐 현상 등 28개소를 지적해 조치했으며, 미승인전선로 204개소를 승인 처리했다.

신준호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매년 지적사항을 도출해 조치해오고 있으며, 외부요인에 의한 장애 감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97%이상의 정시운행율과 사고율 감소는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며, 앞으로도 철도 사고예방 및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81,000
    • +3.47%
    • 이더리움
    • 2,836,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484,000
    • -0.49%
    • 리플
    • 3,457
    • +4.41%
    • 솔라나
    • 198,300
    • +9.44%
    • 에이다
    • 1,086
    • +5.03%
    • 이오스
    • 745
    • +1.92%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4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23%
    • 체인링크
    • 20,390
    • +7.03%
    • 샌드박스
    • 422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