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글로벌 광고 영상, 3000만 뷰 돌파

입력 2020-04-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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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LG 그램 페이퍼아트’ 영상보다 4배 이상 확산 속도 빨라

▲LG전자가 선보인 LG 그램 글로벌 광고 영상이 공개 8주 만에 조회수 3천만을 훌쩍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은 제품 특징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출연자들이 LG 그램을 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만으로 LG 그램의 장점을 잘 표현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은 LG 그램 광고 영상 갈무리.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선보인 LG 그램 글로벌 광고 영상이 공개 8주 만에 조회수 3천만을 훌쩍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은 제품 특징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출연자들이 LG 그램을 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만으로 LG 그램의 장점을 잘 표현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은 LG 그램 광고 영상 갈무리.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올해 선보인 LG 그램 글로벌 광고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월 말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LG 그램 노트북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은 공개 8주 만에 조회수 3000만을 훌쩍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1분 분량 영상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등장해 LG 그램을 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제품을 소개한다. 컬러풀한 영상 색감과 중독성 있는 음악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영상은 기존 광고와는 달리 제품 특징을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고도 대화면에도 휴대성이 탁월한 LG 그램만의 장점을 잘 표현했는데, 재미있는 춤 동작과 표정이 궁금증을 더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LG 그램은 지난 2016년에도 ‘페이퍼아트’를 활용해 종이로 LG 그램을 만드는 개성 넘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페이퍼아트 영상은 당시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가 350만을 넘겼는데, 올해 공개한 영상은 이보다 확산 속도가 4배 이상 빠르다.

LG전자는 대화면·고성능에도 뛰어난 휴대성을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14년 한국에 LG 그램을 처음 선보인 이후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출시국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을 포함하면 LG 그램 출시 국가는 총 15개로 늘어난다.

해외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LG 그램은 올 초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로부터 △최고 대화면 노트북 △최고 배터리 성능 노트북 등으로 연이어 선정된 바 있다. 특히 LG 그램 14와 LG 그램 17은 이 매체가 실시한 노트북 종합 성능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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