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죽', 론칭 17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입력 2020-04-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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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파우치죽을 중심으로 시장 변화를 이끌며 누적매출 1000억 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론칭 1년 5개월만의 성과다.

간편식 트렌드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올해도 비비고 죽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시간과 노력을 아끼는 ‘가시비(價時比)’ 트렌드 대표 가정간편식(HMR)으로 각광받으며 개학 연기 등과 맞물려 가정 내 취식이 크게 늘고 있다.

비비고 죽은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상품죽 시장에서의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2017년 720억 원대 규모였던 상품죽 시장은 비비고 죽 출시 이듬해인 지난해 1400억 원대로 2배 커졌다.

비비고 죽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34.6%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36.6%로 1위(41.6%)를 5% 포인트 격차로 추격 중이다.

회사 측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토대로 소비자가 상품죽에서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 상품화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전문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맛있고 다양한 죽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기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한 상온 파우치 패키지와 기존 상품죽 대비 뛰어난 맛 품질은 비비고 죽에 대한 폭발적 인기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식문화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존에 없었던 1~2인분 상온 파우치죽과 1인분 용기형 제품을 출시하면서 비비고 죽은 시장 성장에도 기여했다. 특히 상품죽 시장의 5% 내외였던 파우치죽 비중은 비비고 죽 출시를 기점으로 지속 증가해 올해 2월에는 48%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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