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 '맞손'

입력 2020-04-27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하반기 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 예정

▲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정완(오른쪽) 대우건설 전무와 이현식 삼성전자 전무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정완(오른쪽) 대우건설 전무와 이현식 삼성전자 전무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전무와 이현식 삼성전자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집 안팎 어디서든 어플리케이션(App)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난방, 스마트가전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홈을 구축하게 된다.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 모드'로 입주민에게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스마트가전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장 및 소모품 상태를 사전 인지해 알려주는 가전 케어서비스, 사생활 침해 없이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상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외부 침입을 차단하는 기술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활용해 단지 내 보안·방범 강화, 공기질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스마트홈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올해 입주하는 푸르지오에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입주민들에게 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해 차원 높은 주거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55,000
    • -1.29%
    • 이더리움
    • 4,735,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3.61%
    • 리플
    • 2,013
    • -1.28%
    • 솔라나
    • 355,800
    • +0.51%
    • 에이다
    • 1,456
    • +7.53%
    • 이오스
    • 1,054
    • +6.68%
    • 트론
    • 296
    • +6.47%
    • 스텔라루멘
    • 699
    • +69.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3.96%
    • 체인링크
    • 24,300
    • +11.62%
    • 샌드박스
    • 569
    • +1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