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통계] 초·중·고 10명 중 9명 "청소년도 사회문제에 참여해야"

입력 2020-04-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여성가족부)
(자료제공=여성가족부)
청소년 사회참여 의식이 증가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9명(88.3%)은 청소년도 사회문제나 정치문제에 관심을 두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회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은 담은 '2020년 청소년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여학생(92.3%)이 남학생(84.6%)보다 사회참여 의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등학생의 96.4%는 남자와 여자가 모든 편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양성평등 의식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그 강도도 세졌다. 2013년 56.3%에 불과했던 양성평등에 대한 긍정성이 73.5%까지 높아졌다. 특히 여학생(98.4%)이 남학생(94.6%)보다,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보다 양성평등 의식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중·고등학생의 97.3%는 가정형편에 따라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또, 초·중·고등학생의 94.6%는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도 우리나라 사람과 같은 교육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7명(70.7%)은 청소년의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하다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았다. 96.7%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언제나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9,000
    • -2.73%
    • 이더리움
    • 4,625,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4.94%
    • 리플
    • 1,899
    • -3.95%
    • 솔라나
    • 319,400
    • -5.81%
    • 에이다
    • 1,276
    • -8.2%
    • 이오스
    • 1,092
    • -4.96%
    • 트론
    • 267
    • -4.3%
    • 스텔라루멘
    • 625
    • -9.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5.79%
    • 체인링크
    • 23,830
    • -7.92%
    • 샌드박스
    • 861
    • -18.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