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가 '인비저블투비저블' 사업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한 국립서울맹학교의 모습. (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이 지난 24일 창립기념일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27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시각장애아동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인비저블 투 비저블(Invisible to visible)’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삼화페인트는 재단을 통해 시각장애아동이 읽을 수 있는 특수도서 제작과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서양악기로 꾸며진 점자촉각도서 300여 권을 제작,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서양악기'는 다양한 재료를 통해 촉각을 극대화하고 시각장애아동이 해당 악기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QR 코드에 넣었다.
'인비저블 투 비저블' 사업은 시각장애아동 교육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삼화페인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색과 사물을 온전히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아동이 교육을 통해 미래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크게 특수도서 제작과 시각장애인학교에 컬러복지를 도입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