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업무 전반 자동화 도입…연 6250시간 절감

입력 2020-04-2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로 승강기 생태계 혁신

현대엘리베이터는 연구개발(R&D), 서비스, 영업, 재경, 경영지원 등 업무 전반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부터 ‘RPA를 활용한 업무혁신과 Best Practice’를 주제로 디지털 혁신 해커톤(시간 내 결과물 도출)을 진행, 16개 현업 부서에서 출품한 총 52건 중 21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주요 출품작들은 △자동 설계 프로그램 △실시간 고객 만족도 조사 및 분석 시스템 △시장 정보 자동 검색 봇(Bot) 등 실무 경험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한 것으로 연간 6250시간의 사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협업 툴 등을 활용하고 최종 프레젠테이션과 심사까지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첫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출품돼 직원들의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형적인 제조업으로 인식되던 승강기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연내 △비즈니스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분석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분기별 ‘디지털 혁신 해커톤’을 개최하고 사업 전 부문에 RPA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22,000
    • -3.01%
    • 이더리움
    • 2,763,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7.73%
    • 리플
    • 3,336
    • +0.76%
    • 솔라나
    • 182,900
    • -2.19%
    • 에이다
    • 1,041
    • -4.41%
    • 이오스
    • 733
    • -0.41%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5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1.57%
    • 체인링크
    • 19,340
    • -3.2%
    • 샌드박스
    • 407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