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1분기 흑자전환…“사업 호조·경영 효율화 효과”

입력 2020-04-28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GC녹십자엠에스)
(자료제공=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엠에스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5억20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 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억9200만 원으로 15.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19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

회사는 주력 사업인 진단기기와 혈액투석액 등 전반적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의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성장했고, 국내외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매출은 220%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지속한 사업 프로세스 고도화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조정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활동을 거쳐 빠르게 손익개선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그 동안 외형적인 성장만을 지속하며 일부 프로젝트의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사업부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손익관리 강화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2분기부터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에 따른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다른 기업과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현장진단(POCT) 사업을 확대하고,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9,000
    • +0.7%
    • 이더리움
    • 4,720,000
    • +6.9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6.4%
    • 리플
    • 1,948
    • +23.37%
    • 솔라나
    • 362,200
    • +6.37%
    • 에이다
    • 1,208
    • +10.02%
    • 이오스
    • 983
    • +7.08%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5
    • +16.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78%
    • 체인링크
    • 21,370
    • +4.09%
    • 샌드박스
    • 499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