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골든픽(GOLDEN PICK)’으로 새단장한 2020년 햇차 제품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오설록의 유기농 차밭은 이른 봄부터 황금빛으로 물든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돋아난 녹차 새싹의 생명력 가득한 색이다. 골든픽은 황금빛 차밭에서 손으로 딴 햇차의 특색을 반영해 조합했다. 2020 골든픽은 일로향, 우전, 세작 3종으로 출시한다.
대표 제품인 오설록 마스터즈 티 ‘일로향’은 ‘차(茶)를 끓이는 다로(茶爐)의 향(香)이 향기롭다'라는 의미를 담은 오설록 최고급 명차다. 청명 직후 맑은 날만 골라 손으로 딴 녹차 새싹으로 만든다. 매년 적은 수량을 한정 생산한다.
곡우 전 갓 돋아난 녹차의 어린잎을 전통방식 그대로 덖어낸 ‘우전’은 끝 맛이 달고 구수한 풍미를 지녔다. 합리적 가격으로 오설록 마스터즈 티의 정통성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세작’은 증기로 찌고 덖은 '옥록차'와 구수한 풍미가 일품인 '덖음차'를 최상의 비율로 혼합해 만든다. 가장 오설록다운 맛과 향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오설록은 2020 골든픽 론칭을 기념해 온ㆍ오프라인 통합 구매 이벤트 'GOLDEN TEA:KETING(골든 티켓팅)'을 진행한다.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햇차(일로향, 우전, 세작)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오설록 티하우스 메뉴와 오설록 닷컴 상품 50% 할인권, 제주 티스톤 클래스 1인 무료이용권 등 오설록의 다양한 채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0 골든픽 햇차는 예년보다 약 10일 빠르게 수확했다. 오설록 BM팀 이범진 팀장은 “보통 채엽 직전 며칠 동안 기온이 낮아질 경우 차나무의 향미 성분이 많이 증가한다. 4월 2일 채엽 직전 일주일이 서늘했던 만큼 올해 햇차는 다른 해보다 더 진한 향미와 맛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