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보복소비' 꿈틀]"황금연휴에 지갑 열어라" 유통가, 소비 진작 특명

입력 2020-04-28 14:42 수정 2020-04-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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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보복소비’ 겨냥해 대형마트ㆍ화장품업계 할인 행사 줄이어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황금 연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과 이벤트로 ‘포스트 코로나’를 겨냥한다. 두달 이상 집에 갇혀있던 ‘집콕족’의 지갑이 열리는 이른바 ‘보복소비’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 한우, 장어, 전복 등 온 가족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오리의 경우 29일부터 오리데이(5월 2일, 토)까지 4일간 전 품목 50% 할인에 나선다.

아울러 연휴 기간 혼자 집에 있을 ‘혼족’들을 위해 닭 반 마리 후라이드로 구성한 ‘어메이징 나혼자 치킨’을 3980원에 기획했다. .

롯데마트도 내달 6일까지 다양한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1++등급 직경매 한우’ 전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수산물도 할인된 금액에 선보여,‘활랍스터(450g·냉장·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1만 180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역시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일 간 황금연휴를 겨냥해 ‘슈퍼 초빅딜 위크’를 열고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 할인에 돌입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 전품목(냉동·선물세트 제외)과 브랜드 돈육 삼겹살·목심(국내산)을 각각 최대 40%, 30% 할인 판매하고, 어린이날 완구 ‘쇼킹특가’ 행사로 인기 완구는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신세계)
(사진제공=신세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야외 활동 증가 수요를 겨냥한 화장품업계도 억눌린 소비가 되살아날 것을 기대하며 각종 할인전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5월 5일까지 황금연휴 6일간 총 40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전 점에서 연다.

소비자가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가격 수준의 할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앱 쿠폰 다운로드시 1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 증정 행사도 나선다.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별도로 5∼10%의 상품권과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엘페이로 구매하면 엘포인트 2%도 적립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를 통해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K뷰티페어’ 행사를 열고 100여개 브랜드 제품을 할인한다.

30일부터 5월 5일까지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6000명에게 네이밍, 롬앤, 제스젭 등 인기 메이크업 브랜드의 정품 제품을 증정한다. 내달 15~17일에는 4만 원 이상 구매 시 파뮤, 라곰, 시코르 PL(자체브랜드) 제품을 포함한 K뷰티 샘플백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시코르를 방문해 구매하는 멤버십 고객은 기간 한정 7% 세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카드와 손잡고 성인의 날, 어버이날을 겨냥한 선물 세트(24365 뷰티 UP 세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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