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은 석영철 원장(가운데)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역 화훼 농가를 돕는 꽃 소비 캠페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KIA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판로가 막혀 버린 지역 화훼 농가를 돕는 동시에,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직원과 가족들의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꽃 소비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KIAT는 이날 전 직원에게 꽃다발을 1개씩 선물하고, 사무공간에 꽃을 비치했으며 주변 식당에 화분을 전달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사회적 가치 구현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시름에 잠긴 지역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AT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 지역 의료진에 성금을 전달하고, 전통 시장 물품 구매, 방역물품 지원, 기관장 급여 4개월간 30% 반납 등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