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석현 에너지협의회 의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28일 성북동 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소아암 환아 치료비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28일 성북동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직원 대표인 황석현 에너지협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에는 임직원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1%나눔기금을 활용한다.
지금까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2억1000만 원을 후원했다. 총 19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7년간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한 포스코에너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한 기금으로 무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는 어린이의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겨운 시기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우리의 도움이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