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파키스탄 공장 가동 중단…코로나19로 수요 감소

입력 2020-04-28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 등 인접국가 봉쇄로 재품 재고율 조정 나서

롯데케미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고율 조정을 위해 파키스탄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2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파키스탄 공장은 인접 국가 록다운(도시봉쇄)에 따른 재고율 조정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가동을 중지했다.

파키스탄 공장은 폴리에스터 섬유, 산업용 원사, 페트병 등에 활용되는 고순도테레프탈산(PTA)을 연간 50만 톤 생산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봉쇄령을 내달 9일까지로 연장했고, 인근 국가인 인도는 봉쇄령을 내달 3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공장 재가동은 향후 코로나19 사태 진정 여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코로나19으로 시황이 악화되면서 국내 울산공장 메타자일렌(MeX) 2개 라인과 파라자일렌(PX) 1개 라인 가동도 중단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98,000
    • +2.23%
    • 이더리움
    • 4,841,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8.44%
    • 리플
    • 1,997
    • +6.51%
    • 솔라나
    • 329,900
    • +4.14%
    • 에이다
    • 1,394
    • +10.72%
    • 이오스
    • 1,123
    • +3.03%
    • 트론
    • 281
    • +6.44%
    • 스텔라루멘
    • 700
    • +16.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5.19%
    • 체인링크
    • 24,940
    • +6.22%
    • 샌드박스
    • 85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