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기흥에 초대형 '리바트 스타일샵' 오픈…"경기 남부 공략 박차"

입력 2020-04-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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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두이에 소파.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 두이에 소파.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용인시 기흥에 초대형 '리바트 스타일샵' 전시장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경기 용인시 고매동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리빙파워센터'에 '리바트스타일샵 기흥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흥 전시장은 영업 면적이 3636㎡(약 1100평) 규모로 일반 전시장 대비 두 배 정도 크다. 이 곳에서는 리바트ㆍ리바트키친 등 두 개 브랜드와 미국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의 두 개 브랜드(포터리반 키즈ㆍ웨스트 엘름)의 침대, 소파, 책상 등 1200여 종의 가구 및 주방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은 ‘고객 체험’을 주제로 네 가지 콘셉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매장 입구에 안락한 소파와 태블릿 PC 등을 비치해 놓은 ‘포:레스트(For:Rest) 존’을 비롯해 다양한 평형대(10~30평)의 모델 하우스와 반려동물 가구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라이프스타일존 등이 마련된다.

또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진행되는 고객 체험형 공간 ‘에이치라운지(H.Lounge)’와 고객이 직접 티 테이블, 인테리어 장식 등 DIY(Do It Yourself)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에이치아뜰리에'도 있다.

기존 가구 매장에는 없던 공유공간도 마련된다. 현대리바트는 인근 지역 고객들이 소모임・강연・홈파티 등을 할 수 있도록 매장 일부를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공간 대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용 앱(스페이스 클라우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모임 중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케이터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흥 전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용인ㆍ화성(동탄)ㆍ수원 등 경기 남부권에선 30분내, 서울에서도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기흥 전시장이 들어서는 용인 기흥구는 교통 접근성뿐 아니라 소비력 높은 30~40대를 중심으로 상권 규모가 점점 확대되는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며 “대형 유통 매장들도 속속 들어서면서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쇼핑 특구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기흥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내달 말까지 침대・거실장・소파・식탁 등 100여 개 주요 제품을 10~30% 할인해 판매하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코백과 코스터(컵받침)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리바트만의 차별화 제품과 콘텐츠를 앞세워 경기 남부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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