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료진을 상징하는 푸른빛의 조명을 밝히는 세빛섬 ‘블루라이팅 캠페인’ (사진제공=효성)
효성티앤씨는 자사가 운영하는 한강문화공간 세빛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빛섬은 정부가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세빛섬 내 식음업장의 음식과 음료의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뷔페 레스토랑 ‘채빛퀴진’에서는 LA갈비, 간장게장, 우족탕을 비롯해 한식 모둠 도시락, 일식 스시롤 박스, 중식 요리 박스를 포장해갈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솔라’는 생면 파스타 3종, 화덕에 구운 피자 2종, 리조또 1종으로 구성된 포장 메뉴를 구성했으며 테이크 아웃 시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세빛섬은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의 하나로 내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의료진을 상징하는 푸른빛의 조명을 밝히는 ‘블루라이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빛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방역 시스템 안에서 이용객들이 최대한 안전하고 편안하게 섬 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