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250억 규모 지역산업활력펀드 조성

입력 2020-04-29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은행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손잡고 지방에 소재한 기술사업화 기업에 투자하는 250억 원 규모의 지역투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날 공동으로 지역산업활력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정책출자 규모는 산업은행 75억 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80억 원 등 총 195억 원 이내이다.

이번 펀드는 비수도권에 소재한 기술사업화 중소·중견·벤처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주요 피해지역인 대구 경북 지역에는 결성금액의 20% 이상을 투자하도록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해 산은이 대구시, 광주시와 함께 달빛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후 추진하는 두 번째 지역펀드 출자사업이다.

달빛펀드가 대구시와 광주시 소재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면 이번 펀드는 투자대상을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기술사업화 기업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산은은 “이번 펀드를 통해 지방의 기술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효과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혁신성장 문화가 지역경제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1,000
    • +0.29%
    • 이더리움
    • 4,665,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6.59%
    • 리플
    • 1,970
    • +24.53%
    • 솔라나
    • 361,500
    • +5.95%
    • 에이다
    • 1,211
    • +9.79%
    • 이오스
    • 971
    • +7.65%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3
    • +18.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1.83%
    • 체인링크
    • 21,170
    • +4.18%
    • 샌드박스
    • 493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