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한자릿수로 내려 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9명 증가한 1만7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가 한자릿수로 내려 간 것은 24일(6명) 이후 5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3명은 검역 과정에서, 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지역발생(4명)의 경우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자는 68명 늘어 누적 8922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61명 줄어든 1593명이 됐다. 사망자는 246명으로 2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61만4187명이 신고됐다. 이 중 59만5129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830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