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다음달 분양

입력 2020-04-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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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49층, 총 232가구…아파트 172가구·오피스텔 60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클라우드나인이 시행하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이 다음달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9㎡ 32가구 △84㎡ 138가구 △99㎡ 1가구 △106㎡ 1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84㎡ 6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의정부 중심 입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경전철 흥선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정돼 있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중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 외에도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반경 약 1km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는 지상 49층 고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도봉산, 수락산 조망이 가능하다.

전 세대가 4베이(bay) 구조로 조성되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지상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도봉산 등 조망이 우수하고, 의정부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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