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구립체육시설 ‘실외’ 제한적 개관…축구ㆍ야구 등 20여 개소 개방

입력 2020-04-30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파구는 23일 재개관을 앞둔 아우름체육센터에서 체육도구들을 방역소독 했다. (사진 = 송파구)
▲송파구는 23일 재개관을 앞둔 아우름체육센터에서 체육도구들을 방역소독 했다. (사진 = 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한시적으로 휴관했던 구립공공시설에 대해 순차적으로 재개관에 들어간다.

송파구는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신체 접촉이 다소 적은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가장 먼저 재개관하는 시설은 실외 구립체육시설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실외 체육시설은 아우름체육센터, 다목적경기장, 잠실유수지, 여성축구장, 테니스장 등 20여 개소이다.

특히 재개관을 앞두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힘썼다. 시설별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방역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시했다. 재개관 후에도 정부 지침에 따라 지속해서 방역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용자들은 시설 입장 전 방문대장 서명,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을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실내 체육시설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여부는 5월 5일 이후 검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변화와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시점, 구민의 안전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실외 체육시설 재개관을 통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구민의 필요를 잘 살펴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우리의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65,000
    • +1.31%
    • 이더리움
    • 4,767,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3.64%
    • 리플
    • 1,967
    • +1.86%
    • 솔라나
    • 325,900
    • +1.34%
    • 에이다
    • 1,357
    • +4.14%
    • 이오스
    • 1,113
    • -0.27%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656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31%
    • 체인링크
    • 25,340
    • +8.29%
    • 샌드박스
    • 861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