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은진 SNS)
'슬기로운 의사생활' 추민하 역의 안은진이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안은진이 김대명의 위로에 사표를 던지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은진은 동기가 잠적하자 당직을 더맡으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김대명은 무심했고 안은진은 결국 폭발했다.
사표 작성을 앞두고 산모의 긴급한 상황에 안은진은 수술방을 잡으며 혼자서 고군분투했다. 이런 안은진을 김대명은 믿었다. 이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대명은 안은진에게 "오늘 너무 잘했다"라며 진심으로 말했다.
안은진은 배우 정소민과 닮은꼴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안은진 역시 이런 반응에 대해 알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안은진은 "선배님과 고등학교 때 같은 연습실을 썼고, 대학교 때도 같은 수업을 들었다"라며 "그런 말을 종종 들었는데 실제로 보면 얼굴도 정말 작으시고 저보다 훨씬 예쁘다"라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안은진은 2012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8년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했다. 이후 tvN ‘왕이 된 남자’에서 후궁으로 OCN ‘빙의’였다. 교통과 여순경 ‘최연희’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