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64%…’TKㆍ60대’ 계층도 긍정우세

입력 2020-05-01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정평가 4% 덜어진 26%…긍정평가 이유 ‘코로나19 대처 잘함’ 58%

(자료=한국갤럽)
(자료=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특히 대구ㆍ경북(TK)과 60대 이상 계층에서도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긍정평가)은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P) 오른 64%로 집계됐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4%P 하락한 26%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수행 여론조사에서 긍정률이 60%대, 부정률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10월 3주차(긍정 62%, 부정 27%)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된 지난해 10월 중순 하락한 뒤 약 5개월간 평균 45%로 평균 50%를 밑돌았지만, 지난 3월 3주차 이후로 우리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국내ㆍ외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면서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대와 30대가 74%, 72%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50대 64%, 20대(18~29세) 60%, 60대 이상 55%였다. 부정평가는 △60대 이상 55% △50대 30% △20대 26% △40대 22% △30대 19% 순이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7%가 중도층에서도 66%가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수층에서는 54%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60대 이상, 대구ㆍ경북, 무당층의 직무 긍정률이 부정률을 앞섰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58%)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12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5%), ‘최선을 다함ㆍ열심히 한다’(4%), ‘복지 확대’(3%), ‘외교ㆍ국제관계’(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ㆍ민생 문제 해결 부족’(29%), ‘북한 관계 치중ㆍ친북 성향’(11%), ‘코로나19 대처 미흡’(8%), ‘국고ㆍ재정 낭비’(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과도한 복지’(4%)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87,000
    • +1.21%
    • 이더리움
    • 3,164,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1.21%
    • 리플
    • 2,142
    • +2.34%
    • 솔라나
    • 133,900
    • +1.98%
    • 에이다
    • 388
    • +1.31%
    • 트론
    • 455
    • -4.21%
    • 스텔라루멘
    • 24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10
    • +0.28%
    • 체인링크
    • 13,480
    • +2.12%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