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사무총장 “코로나 대응, 전 세계가 한국 따라야”

입력 2020-05-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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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만한 모범”, “지극히 성공적인 사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화상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화상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언급하며 “세계 많은 다른 나라들이 따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쿠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주목할만한 본보기이자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한 싸움을 어떻게 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가지 예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을 향해 “놀라울만한 모범”, “지극히 성공적인 사례”라며 거듭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는 “24시간 동안 신규확진자가 4명이며 전원이 외국에서 유입된 사람들이었다”며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더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또 한국 정부가 탄소배출량과 석탄 화력발전소 감축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경제회복계획, 이른바 ‘그린딜’(Green Deal)을 마련한 데 대해서도 “한국은 이 두 가지(코로나 경제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를 어떻게 합할 수 있는지 주목할 만한 예를 보였다”고 했다.

그는 ‘그린딜’에 대해 “매우 야심적인 계획”이라고 평가한 뒤 “정부가 국민의 세금을 화석연료 산업을 지원하고 탄산가스 배출량이 많은 공해산업에 투입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야 말로 탄소에 가격을 물리고 오염원 배출 기업에 비용을 지불하게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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