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본사 전경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집계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635명으로, 전날 오후 6시 대비 변화가 없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기간에 해외 접촉으로 감염된 후 입국한 환자는 서울에서 10명 확진됐다. 서울 발생 환자 중 국내 접촉으로 감염된 최근 사례는 19일에 확진됐다.
2일 오전 10시까지 파악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635명 중 해외 접촉으로 감염된 이가 256명(40.3%)으로, 주요 발생 원인 중 가장 많았다.
여기에는 1일 오전 확진된 환자 1명이 포함됐다.
이 환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아시아나항공 OZ201편으로 지난달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당일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성동구 옥수동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4월 30일 받은 검사의 결과가 다음 날인 5월 1일 오전 양성으로 나오면서 성동구 20번째 확진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