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까지 ‘XM3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XM3 시승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한 것이다.
참가 신청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고객 편의에 따라 찾아가는 시승과 전시장 시승을 선택할 수 있다.
찾아가는 시승을 선택할 경우 영업사원이 직접 정기 소독을 완료한 시승차량과 함께 고객을 찾아간다.
시승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르노삼성자동차 멀티 아이스백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XM3 계약 고객에게는 매일 1명씩 추첨해 총 24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의류관리기 혹은 공기청정기)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시승 행사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 3회 모든 전시장과 시승 차량을 소독한다. 이에 더해 시승 전후 차량 환기 및 스티어링 휠, 시트, 대시보드 등 몸에 직접 닿기 쉬운 부분도 소독한다.
시승 차량에 손 소독제를 두고 영업담당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이번 XM3 드라이브 스루 이벤트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고객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승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시승으로 르노삼성 역사 이래 최단 기간 1만 대 출고 돌파의 흥행 저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