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요트, 뉴질랜드 유니텍 대학과 제휴 체결

입력 2008-10-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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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 하이쎌의 계열사로, 레저용 요트 전문 제조기업인 현대요트가 뉴질랜드의 유니텍 대학과 기술교류 및 인력양성과 관련된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뉴질랜드는 요트의 기술력에 관한 한 세계 강국으로 꼽히고 있다. 뉴질랜드는 사회전반적인 요트 대중화에 있고 이러한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것이 세계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유니텍 대학의 꾸준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덕분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현대요트가 기술 및 인력에 관한 제휴를 맺은 유니텍은 뉴질랜드의 요트 제조기술과 대중화의 메카로 불려지고 있다.

현대요트 도순기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유니텍 대학과 현대요트가 기술 및 인력양성에 대한 제휴를 맺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75년 현대그룹 계열사였던 경일요트 시절부터 요트를 제조하여 270여척을 수출한 경험과 국내 요트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우리들의 의지를 그들이 높게 평가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제휴로 인해 요트의 기술동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외의 우수한 요트빌더와 당사의 요트빌더의 활발한 인적교류를 통해 세계수준의 기술력을 조기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트산업은 조선과 IT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요트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장비 세계시장이 연 400억 달러 이상이고 지난해 유럽연합(EU)의 크루즈선 및 레저요트 수출액이 210억 달러에 육박, 우리나라 조선산업 전체수출액 (276억 달러)과 맞먹는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정부가 22개 분야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요트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레저산업을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삼척시 등 바다에 인접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요트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레저산업 집중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30여년전 세계적인 요트수출기업의 국제적 명성을 되찾겠다는 현대요트의 움직임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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