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 LGD에 Glass Cap 본격 공급

입력 2008-10-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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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는 14일 LG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인 Glass Cap을 임가공하여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계약은 올해 2월 체결한 임가공 기본계약서에 의해 Glass Cap 370*470 mm Size 적용모델의 가공공정으로 큐리어스가 Glass를 가공하여 연말까지 LG디스플레이에 납품을 한다는 것이다.

공급처인 LG디스플레이는 세계 노트북용 LCD패널 부분 1위의 기업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중에 하나이며, 지난해 A4용지크기의‘컬러 플렉시블’전자종이를 개발하는등 진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국내기업이다.

큐리어스의 조도형 대표는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외주임가공업체 등록하고 슬림 패널제작용 slim glass 공급에 이어, 이번 Glass Cap의 공급은 무엇보다도 당사로서는 제품의 기술력과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매우 의미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 미약하나마 LG디스플레이등 국내 업체와 협력하여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큐리어스는 이와 관련하여 디스플레이 부품인 Glass cap의 투명화 양산기술과 TFT LCD 제조공정에서 Silm 가공(화학적 에칭)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부품 사업부문은 2005년 사업 진출 이후 매년 성장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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