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4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글로벌 언택트 헬스케어 시장에서 수혜를 보면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판단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오른 308억 원, 영업이익은 52.6% 증가한 47억 원을 기록했다.
이상헌ㆍ김관효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언택트 헬스케어 시장에서 수출이 전년 대비 급증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그동안 매출 성장은 미미한데 개발비 등 고정비 증가 등으로 인하여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올해 언택트 헬스케어 시장이 성장세로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동, 남미 등 신흥국 시장도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어 올해 북미시장 지출이 가시화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