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30일까지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올림픽 2008’을 공식 후원한다.
특히 기아차는 행사 기간 중 전시회가 진행되는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 홍보관을 마련, 쏘울 2대를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기아차는 디자인 올림픽을 찾은 각국 디자이너 및 관람객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신차 쏘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쏘울을 경품으로 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쏘울 전시관 운영과 더불어 기아차는 서울디자인올림픽에 참가한 세계 톱디자이너 5명에게 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사용하는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트, 영국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로스 러브그로브, 테팔 다리미로 유명한 딕 파월, 노인 학자이자 디자이너인 패트리샤 무어,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한 100달러짜리 노트북 개발에 앞장 선 입스 베허 등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명동 분수대 광장에도 특별 홍보관을 마련, 쏘울을 전시해 이곳을 찾은 젊은이들과 외국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 쏘울을 통해 기아차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을 추구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전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인 서울디자인 올림픽 2008을 후원함으로써 신차 쏘울을 더 널리 알리고, 기아의 브랜드와 우수성도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