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금융대학원 MBA 1기 신입생 선발…등록금 절반 수준

입력 2020-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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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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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금융위원회, KASIT 경영대학은 9월 개관을 앞둔 여의도 금융대학원의 디지털금융MBA과정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1기 신입생을 모집하는 디지털금융MBA는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제 석사학위 과정으로 4학기 동안 최소 4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해외연수와 복수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학생 부담 등록금은 타대학원 MBA 등록금의 절반 수준이다.

디지털금융MBA 과정 커리큘럼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등 3개의 심화 집중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학기 과정 중 글로벌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해외교류와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0년 가을학기 모집 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관련 기관 재직자(근무경력 2년 이상인 자 우대), 핀테크 (예비)창업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이다. 원서접수는 15~25일이다.

신종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비대면 산업의 대표 분야인 금융, 핀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을 육성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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