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자산매각 등 기업가치 하락 불가피 '목표가↓'-하이투자

입력 2020-05-06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하이투자증권이 6일 두산에 대해 두산중공업 정상화 과정에서 기업 가치 하락이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두산의 일부 핵심 사업부와 자회사, 손자회사의 매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두산의 가치 하락도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그룹은 3조 원 이상을 확보해 두산중공업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의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며 "최대 관건은 두산그룹이 3조 원 이상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산의 자회사나 손자회사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을 제외하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매력적인 물건이 많지 않아 두산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는 핵심 사업부들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3,000
    • -0.12%
    • 이더리움
    • 2,861,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4.35%
    • 리플
    • 3,562
    • +2.8%
    • 솔라나
    • 198,900
    • +1.53%
    • 에이다
    • 1,108
    • +2.12%
    • 이오스
    • 742
    • -0.93%
    • 트론
    • 328
    • +0.31%
    • 스텔라루멘
    • 404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0.59%
    • 체인링크
    • 20,790
    • -2.81%
    • 샌드박스
    • 4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