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수박을 테마로 아이스크림 5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지난해 연간 아이스크림 매출을 살펴보면 매출이 가장 높은 시즌은 9월이지만, 전월 대비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즌은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5월(42.3%)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스크림 매출 구성에서 40%를 차지하는 바류 상품의 5월 매출 신장률은 48.6%를 기록했다.
이에 GS25는 올해 아이스크림 상품 콘셉트를 ‘수박’으로 잡고 다양한 이색 상품을 선보였다. 여름철 판매 베스트 상품 수박바의 속과 껍질 부분을 5:5로 구성한 ‘반반수박바’다. 위쪽 빨간색은 수박 맛, 아래쪽 초록색은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가격은 1000원이다.
튜브류 아이스크림의 대표 상품 쮸쮸바에 수박을 넣은 ‘쮸쮸바수박’도 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셔벗 타입으로 시원하고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00원이다.
이 외에도 얼음알갱이에 수박 맛을 첨가한 ‘폴라포수박’(1200원), 얼음타입 빙과 ‘쿨샷수박’(2000원), ‘왕수박바’ 등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스크림 상품을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수박 아이스크림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매주 금, 토, 일 ‘우리카드’로 ‘수박 아이스크림 5종’ 결제 시 1+1행사를 진행한다. 단. 동일상품으로만 증정되며, 페이코, 카카오페이 결제는 제외된다.
또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된 강릉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의 2탄 ‘강릉초당초코순두부’를 선보였다. 지난 1월 첫 출시 이후, 콘류 매출 1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특산물 강릉초당순부두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맛을 더해 GS리테일 전용 상품으로 개발한 것. 강릉초당 순두부를 26.8% 첨가해 특유의 고소한 맛에 초콜릿의 달콤한 맛을 섞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500원이다.
박종인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는 “아이스크림 매출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수박을 주재료로 다양한 상품과 지역 특산물 초당순두부를 사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사상 최고의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2020년 여름철을 GS리테일의 색다른 이색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무더위를 이겨내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