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경기도 용인시에서 6일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용인 66번째 확진자는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이다. 지난달 7일 이후 1달 만에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환자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성남시 분당구에서 근무 중이며, 2일 발열과 설사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5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자차로 이동해 검체 채취를 받은 뒤 6일 오전 7시 5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66번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고, 동거인 1명을 자가격리 및 검체 채취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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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인시는 66번 확진자의 자택과 자택 인근을 방역 소독했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