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선정… 2년간 4억원 국비 지원받아

입력 2020-05-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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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인지기능개선ㆍ기억력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

비피도가 최근 ‘2020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강원, 웰니스식품)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비피도는 2년간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혁신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해당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업에 대한 사업화와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비피도는 강원지역사업평가단으로부터 사업수행이 가능하다는 평가에 따라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강원대학교 병원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참여하며 해당 사업비는 비피도가 보유한 대표종균중 2종의 균주를 선발해 인지기능개선 및 기억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소재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비피도 관계자는 “비피도가 보유하고 있는 종균을 이용해 선행연구를 통해 정상인의 인지기능 및 기억력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강원지역사업평가단 및 함께 참여하는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산학협력 활동 및 주력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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