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28.7/1229.3, 7.45원 상승..미중 무역마찰 우려에 지표부진

입력 2020-05-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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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중간 무역마찰 우려가 불거진데다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4월 민간고용은 2020만명 감소해 2002년 조사이래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8.7/1229.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22.1원) 대비 7.4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0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795달러를, 달러·위안은 7.129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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