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리퍼블릭 “중국 시장서 ‘널디’ 연 매출 2배 성장 전망”

입력 2020-05-07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프앤리퍼블릭이 중국에서 유통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널디(NERDY)가 계단식 성장세를 유지하며 올해 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7일 밝혔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작년 2월 널디의 중국 마케팅과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기획과 마케팅, 유통을 진행하며 중국 유통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총판 계약 체결 이후 패션 비수기라고 불리는 여름에도 약 4억 원이 넘는 월 매출을 올리며 중국 진출 첫 해인 작년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트리트 캐주얼 분야는 온라인 플랫폼과 자사몰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연 매출 100억 원이 의미있는 실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널디의 중국 유통 상표권 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올 상반기 내에는 티몰 국내관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티몰 국내관은 중국 전역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수 쇼핑몰로, 국내관 입점 후 2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진출 첫해였던 작년에 현지 반응이 기대 이상의 성과였기에 올해에는 해당 성과를 토대로 안정적인 매출 향상과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22,000
    • +2.23%
    • 이더리움
    • 5,015,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0.07%
    • 리플
    • 2,043
    • +2.3%
    • 솔라나
    • 330,500
    • +0.12%
    • 에이다
    • 1,400
    • +0.5%
    • 이오스
    • 1,121
    • +0%
    • 트론
    • 282
    • +0.36%
    • 스텔라루멘
    • 669
    • -4.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5.56%
    • 체인링크
    • 25,030
    • +0.12%
    • 샌드박스
    • 824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