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5일 DK유아이엘이 LG전자와 삼성전자로의 판매 호조로 14분기만에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DK유아이엘은 삼성전자와 LG전자로 고가폰용 키패드 매출비중 상승, 원화약세에 따른 매출의 수익성 개선, 천진법인 매출 증가에 따른 로열티 수입 증가로 본사 영업이익률이 12%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연말 재고조정으로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3분기대비 10%이상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세계 시장에서 국내 휴대폰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DK유아이엘의 실적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