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내수 경제의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대고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5월 구매 고객 및 전시장 방문고객에게 지역 시장에서 사용되는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아차는 5월 구매 고객에게 모닝(70만 원), K3(30만 원), 스팅어(70만 원), K9(150만 원), 스포티지(50만 원), 카니발(50만 원) 등 차종 별로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 재구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2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아차는 구매와 상관없이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온누리(200명), 해피머니(200명) 상품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기아차는 임직원 포상에도 다양한 상품권을 활용해 내수 소비 진작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5월 기아차 판매대수당 1000원씩을 적립해 코로나19 피해 아동 가정에 생활안정 및 학습 물품을 지원하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