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전경.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1만8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이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를 제외한 1명은 지역(경기) 발생 사례로 황금연휴 종료 다음날인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거주 남성의 접촉자다.
이로써 지역발생 감염 0명의 종지부를 찍은 7일에 이어 이틀 연속 지역 발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치자는 65명 늘어 누적 9484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56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82명으로 53명 줄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65만4863명으로 전날보다 5475명 늘었다. 이 중 63만5174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886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