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 외인의 동반 매수에 1940선을 회복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21포인트(0.89%) 오른 1945.82로 마감했다. 기관, 외인이 각각 1739억 원, 454억 원 사들인 반면 개인 홀로 2444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10%), 운수장비(2.56%), 섬유의복(1.69%) 등이 올랐다. 반면 음식료업(-0.79%), 전기가스업(-0.15%) 등은 내렸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4.41%), 셀트리온(3.92%), 삼성물산(2.90%) 등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 역시 14.13포인트(2.11%) 상승한 682.30에 마감했다. 기관, 외인이 각각 1352억 원, 739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 홀로 1991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제약(3.41%), 반도체(2.87%), 유통(2.75%) 등이 상승했다. 인터넷(-0.72%), 기타 제조(-0.53%), 방송서비스(-0.3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씨젠(7.13%), SK머티리얼즈(6.71%), 펄어비스(5.37%) 등이 상승했다. 반면 CJ ENM(-1.23%), 휴젤(-0.47%)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