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청주시청 홈페이지)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의 14번째 확진자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갔다. 파악한 바에 따르면 클럽을 다녀온 뒤인 6일부터 8일까지 출근했다.
A씨의 출근지는 청주에 위치한 한 백화점의 화장품 매장이다. 현재 충북도는 A씨의 동선 파악은 물론 6일~8일 사이 해당 화장품 매장을 방문한 손님을 파악 중에 있다.
현재 A씨의 동선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청주 시민들은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맘카페 등에서는 "해당 화장품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자진 자가격리를 해달라" "제발 집 밖으로 나오지 말아 달라"라며 부탁하고 있다.